오쿠샤배례소·센본도리이·오모카루이시 돌
대형 도리이가 서 있는 묘부참도를 지나면 도리이가 두갈래로 나뉘어 터널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부근을 이른바 ‘센본도리이’라고 하여 TV나 잡지에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센본도리이의 ‘센본’이란, ‘많다’는 뜻으로 이렇게 많은 수의 도리이는 모두 전국의 숭배자들이 봉납한 것입니다. 좌우 두갈래 길이 있는데 어디로 가든지 모두 같은 곳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 센본도리이를 통과한 곳이 오쿠샤(안쪽 신사) 배례소입니다.
오쿠샤 배례소
오쿠샤(안쪽 신사) 배례소는 이나리야마 산에 진좌한 이나리 대신을 멀리서 배례하는 곳입니다.
오모카루이시 돌
오쿠샤(안쪽 신사) 배례소 오른쪽에는 ‘오모카루이시’라고 부르는 한쌍의 석등롱이 있습니다. 소원을 빈 후 석등롱의보주를 들어올려 자신의 예상보다 가벼우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무거우면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쿠샤 배례소에서 북쪽으로 뻗은 참도가 이나리야마 산으로 이어지는 입구입니다.